사회 사건·사고

울산 가스공장 에너지저장시설 화재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1 10:30

수정 2019.01.21 10:32

배터리실 내부에서 발생
21일 오전 울산시 남구의 한 가스공장 배터리설비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1일 오전 울산시 남구의 한 가스공장 배터리설비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21일 오전 9시 26분께 울산시 남구 성암동의 D산업가스 공장 내 에너지저장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현장으로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소방본부는 "화재가 발생한 곳이 배터리실이라 내부 진입이 어려워 진압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다"고 밝혔다.


에너지 저장시설 (ESS : 에너지저장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은 과잉 생산된 전력을 저장해뒀다가 일시적으로 전력이 부족할 때 송전해주는 저장장치를 말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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