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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문센 봄학기 테마는 ‘플라워’, 인기연예인과 함께 하는 강좌 준비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1 10:23

수정 2019.01.21 10:23

롯데百 문센 봄학기 테마는 ‘플라워’,인기 연예인과 함께 하는 강좌 준비해
롯데百 문센 봄학기 테마는 ‘플라워’,인기 연예인과 함께 하는 강좌 준비해

롯데백화점이 오는 23일부터 2019년 봄 학기 문화센터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

‘나심비(나+심리+가성비, 자신의 만족을 위해 지갑을 여는 행위)’가 유행하며 자신을 가꾸는 것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문화센터를 방문하는 경우가 늘었다.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의 2018년 수강생 수는 2017년에 비해 약 3.5% 증가했으며, 성인 강좌 수강생 수는 7% 이상 증가했다. 특히 근무시간 단축과 ‘워라밸’을 중시하는 30대의 비중은 전체 수강생의 50%를 넘었다.

롯데백화점은 2019년 봄학기 문화센터의 테마를 봄을 상징하는 ‘플라워(Flower, 꽃)’으로 내세웠다. 이와 관련해 ‘플로리스트(Florist, 꽃을 활용하는 예술가)’와 함께 하는 원예, 꽃을 활용한 악세서리 만들기 등 꽃과 연관된 30여개의 강좌를 준비했다.


또한, 모든 것이 다시 태어나는 봄에 맞춰 집을 새롭게 꾸미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홈 인테리어와 관련된 40여개의 강좌를 선보인다. 자신을 가꾸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서 인기 ‘인플루언서’와 함께 하는 피트니스 강좌를 30여개 준비하고 대규모 야외 피트니스 행사도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롯데백화점은 2018년 문화센터 수강생의 남성 비율이 전년에 비해 약 10% 더 늘어난 점에 초점을 맞춰 남성 플로리스트와 함께 하는 플라워 클래스를 선보인다. 2월25일에는 소공동 본점에서 인기 연예인이자 남성 대표 플로리스트인 브라이언이 참여하는 ‘로맨틱 가든 플라워’ 강좌가 열린다.

4월에는 영국 럭셔리 플라워 브랜드인 ‘맥퀸즈 플라워 스쿨’의 수석 디자이너 ‘지비 자레바’의 꽃 데코레이션 특강이 열린다.
이외에도 ‘메쉬 백’에 꽃 자수를 새기는 수업과 꽃 장식이 올라가는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보는 수업도 선보인다.

최근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홈 인테리어에 큰 관심을 갖는 홈족(Home 族)을 위해 3월에는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제이쓴’의 인테리어 강의를 열고, 5월29일에는 소공동 본점에서 건축가 ‘승효상’의 공간에 관한 강의도 선보인다.
또한 피트니스 강좌와 관련해, 3월24일에는 광명점에서 인기 요가강사 이유주와 함께 하는 ‘바디 밸런스 요가’ 강좌를 선보이고, 4월 14일에는 소공동 본점에서 다양한 피트니스 관련 영상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 강하나가 진행하는 ‘다이어트 스트레칭’ 강좌가 열린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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