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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 CBRE코리아 신임 대표에 임동수 전무 선임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1 10:21

수정 2019.01.21 10:21

임동수 CBRE 신임 대표
임동수 CBRE 신임 대표

종합 상업용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CBRE는 CBRE코리아의 임동수 전무(사진, 캐피털마켓 부서장)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임 대표는 CBRE 코리아의 캐피털마켓 부서장으로 그간 재직하면서 부동산 매입, 매각 자문, 국내 외 투자 유치, 가치평가 등 부동산 전반에 걸쳐 폭 넓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앞으로 기업통합시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CBRE의 Global Workplace Solutions (GWS) 리더십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부동산 매입, 매각과 임대에 대한 자문, 자산관리, 가치평가 등 CBRE 코리아의 모든 자문 거래 비즈니스와 조직 경영관리를 이끌어 나간다.

벤 던컨 CBRE 북아시아 대표는 “임동수 대표이사는 한국 비즈니스를 한 단계 더 발전된 모습으로 끌어 올리기에 가장 적합한 리더로 꼽혔다”며 “이번 임명은 회사 내부에서 뛰어난 인재를 개발하고 육성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 신임 대표는 라스베이거스 대학를 나와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Foreign Direct management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미국 ITT 셰라톤에서 근무하다 귀국후 호텔신라, KAA(Korea Asset Advisors) 등을 거쳐 2005년 CBRE에 입사했다.


임 대표는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에 발 맞추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한국 비즈니스의 성장을 촉진하고 조직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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