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힐링 핵심 기관 자리 매김
문체부는 지난 2016년 우리나라 웰니스관광 주제를 '한방', '힐링(치유)·명상', '뷰티(미용)·스파', '자연·숲 치유' 등 4가지로 분류했다.
산림치유원은 이 중 정신·육체적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나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함을 제공하는 시설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4년 연속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산림치유원은 웰니스 관광지 연계 추천 관광코스와 같은 여행 상품 개발과 맞춤형 홍보·마케팅 관련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고도원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웰니스 관광지 연속 선정은 국립산림치유원의 차별화된 인프라 및 발전 계획 등을 정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국립산림치유원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숲 치유의 명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웰니스관광’은 건강과 힐링(healing·치유)을 목적으로 관광을 떠나 스파(Spa·온천)와 휴양, 뷰티(beauty·미용), 건광관리 등을 즐기는 것을 말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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