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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치유원, 웰니스관광 2회 연속선정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1 10:19

수정 2019.01.21 10:19

건강·힐링 핵심 기관 자리 매김
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 주치마을 전경. <사진제공=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 주치마을 전경. <사진제공=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전=김원준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경북 영주시 봉현면 산림복지단지인 국립산림치유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웰니스(Wellness·건강)관광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웰니스 관광 25선’에 2회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2016년 우리나라 웰니스관광 주제를 '한방', '힐링(치유)·명상', '뷰티(미용)·스파', '자연·숲 치유' 등 4가지로 분류했다.

산림치유원은 이 중 정신·육체적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나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함을 제공하는 시설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4년 연속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산림치유원은 웰니스 관광지 연계 추천 관광코스와 같은 여행 상품 개발과 맞춤형 홍보·마케팅 관련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고도원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웰니스 관광지 연속 선정은 국립산림치유원의 차별화된 인프라 및 발전 계획 등을 정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국립산림치유원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숲 치유의 명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웰니스관광’은 건강과 힐링(healing·치유)을 목적으로 관광을 떠나 스파(Spa·온천)와 휴양, 뷰티(beauty·미용), 건광관리 등을 즐기는 것을 말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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