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CC, 온라인 소통 강화 행보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1 09:47

수정 2019.01.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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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제공
KCC 제공
KCC가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에 적극 나서며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KCC는 지난 해 9월 개설된 공식 페이스북 계정 팬 수가 4개월 여 만에 1만 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KCC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기업 광고 메시지인 '계속하는 것이 힘이다'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세련된 감성과 새로움을 더한 콘텐츠로 고객들과의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 특히 SNS 상에서 '역대급 심쿵주의'로 주목받는 일러스트 작가 이규영 씨가 참여한 작품은 계속하는 것이 힘이라는 기업 메시지를 포근한 색채와 그림의 웹툰 형식으로 풀어내 호응을 얻고 있다.

KCC는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서도 고객과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
공식 블로그인 'KCC 매거진'은 각종 인테리어 정보와 KCC 기술로 변화된 우리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반 대중들에게는 다소 어렵고 생소할 수 있는 제품과 기술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해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핑크퐁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층간소음 예방 동요 '사뿐 걸음 송'과 해리포터와 반지의 제왕 등 판타지 영화를 모티브로 기업을 설명한 기업 광고 '원더랜드 법인 편' 등 SNS상에서 화제가 됐던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KCC 관계자는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소통이 아닌, 진정성 있는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이 중요해진 만큼 다양한 소셜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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