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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원더페이에서도 토스로 간편결제…최대 50% 캐시백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1 09:07

수정 2019.01.21 09:07

위메프 원더페이에서도 토스로 간편결제…최대 50% 캐시백

위메프의 간편결제 서비스 원더페이에서 토스를 활용해 더욱 간편하게 결제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양측은 이를 기념해 '원더투어x토스' 결제 고객에게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위메프와 비바리퍼블리카는 양사 핀테크 서비스인 원더페이와 토스의 연동작업을 마치고 22일부터 위메프 여행 메타서비스 원더투어에 우선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원더투어는 모두투어·노랑풍선·야놀자 등 20여 주요 여행사의 최저가 여행상품을 비교해 실시간 예약까지 진행한다. 이번 '원더투어x토스'는 위메프 원더페이 내에 토스 결제 수단이 추가됐다. 국내 간편결제 플랫폼 간 제휴 가운데 별도의 결제수단 추가 및 가입과정이 없는 첫 사례다.


토스 회원은 원더페이 첫 결제 시 약관 동의 후 토스 암호만 입력하면 바로 결제할 수 있다. 토스 비회원은 토스 가입 및 앱 설치를 진행해야 한다.

양측은 향후 결제 연동을 위메프 전체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결제는 토스 가입 시 자동으로 생성되는 토스머니가 원더페이에 연동돼 진행된다. 토스머니 잔액이 부족해도 토스에 등록된 일반 은행 계좌 중 고객이 선택한 계좌에서 즉시 충전해 결제할 수 있다.


위메프 전윤주 여행제휴팀장은 "고객들이 원더투어의 최저가 여행상품을 국내 주요 핀테크 서비스인 토스를 통해 더욱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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