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양구군민 43.9%, “저출산 지원방안은 양육비 지원”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1 06:50

수정 2019.01.21 06:50

‘2018년 사회조사’ 보고서에서 밝혀.
【양구=서정욱 기자】 강원 양구군민의 43.9%는 저출산 지원방안으로 양육비 지원을 꼽았다.

양구군이 밝힌 ‘2018사회조사’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방안은 일자리 창출이 39.2%로 가장 높았고, 지역동네사람들 관련 안전환경에 대한 평가는 77.4%가 동네아이가 괴롭힘을 당하면 도와준다고 답하였다.

20일 양구군은 군민의 43.9%이 저출산 지원방안으로 양육비 지원을 꼽았다 고 말했다. 사진은 양구 박수근 마을. 사진=서정욱 기자
20일 양구군은 군민의 43.9%이 저출산 지원방안으로 양육비 지원을 꼽았다 고 말했다. 사진은 양구 박수근 마을. 사진=서정욱 기자
또, 양구군만의 특성항목으로 인구유입 증대방안은 기업체 유치가 49.0%를 꼽았고, 귀농귀촌인에 대해 56.7%가 인구증가 기여사유로 환영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지역문화행사 개최에 74.1%가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고, 향후 복지 서비스에 대한 견해는 46.7%가 노인 돌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이번 조사결과 군민의 77.5%가 전반적인 가족관계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배우자와의 관계 만족도가 88.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양구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 보고서는 ‘다함께 만드는 양구! 모두가 행복한 양구!’를 만들기 위한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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