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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핀테크 산업 경제현장 방문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1 06:00

수정 2019.01.21 06:00

박원순 서울시장, 핀테크 산업 경제현장 방문
박원순 서울시장은 21일 오후 프레스센터 18층 서울외신기자클럽 라운지에서 외신기자 대상 '신년 기자회견'을 갖는다. 미국 WSJ, 중국 인민일보, 일본 아사히신문 등 25개 외신의 서울주재 특파원 약 40명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 박 시장은 서울경제의 체질을 '혁신형 경제'로 전환하겠다는 주제로 기조연설 한다. 이어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기자회견 뒤 박 시장은 여의도로 자리를 옮겨 '서울 미래 금융혁신 생태계 조성방안'을 화두로 '핀테크·자산운용 기업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핀테크연합회, 핀테크산업협회, 금융투자협회 등 정부와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서울 핀테크랩 입주기업, 자산운용기관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함께 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양재 R&D 혁신허브, DDP 하이서울쇼룸, 서울바이오허브에 이어 올해의 시정 화두인 '경제 살리기'와 관련한 박원순 시장의 네 번째 혁신경제 현장방문이다. 간담회에선 핀테크 현장 관계자들이 '유니콘' 기업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을 제안한다. 또 연초 개정된 자본시장법 시행령을 통해 바뀐 시장 상황에 대해 서울시, 금융기관, 기업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금융투자협회의 발표를 토대로 토론한다.

박 시장은 이날 주한독일문화원에서 열리는 '2019 국제 홀로코스트 추모일 기념행사 개막식'에도 주빈으로 참석해 연설한다. ‘국제 홀로코스트 추모행사’는 UN이 지난 2005년 2차 세계대전(1939~1945) 당시 대학살 피해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가 해방된 1월 27일을 추모의 날로 지정해 열리는 행사다.
전 세계적으로 한 주간 다양한 추모행사가 진행된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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