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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전 보좌관의 문대통령 홍은동 사저매입 보도에 "처음 듣는 얘기"

입력 : 
2019-01-21 09:42:03
수정 : 
2019-01-22 09: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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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의원은 21일 자신의 전 보좌관이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살던 서울 홍은동 연립주택을 사들였다는 보도에 대해 "오늘 처음 듣는 얘기"라고 말했다. 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의 말을 인용한 보도에 대해 "아침부터 짚고 넘어가야 할 교활한 기사가 하나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의원은 "홍은동 연립주택을 19대 국회 문재인 전 의원 시절 보좌관이었고 현재 청와대 의전팀에서 일하는 김재준 씨가 샀군요"라며 "김 씨는 제가 20대 의원이 되고 처음 보좌진을 꾸릴 때 6개월 동안 정무와 대언론 업무를 담당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 전 보좌관보다 초선 국회의원 손혜원의 보좌관이 헤드라인으로 간 이유는 손혜원 때리기라는 전 국민 스포츠가 아직 흥행이 되고 있다는 이유겠죠"라고 반문했다.

이어 "김재준 씨, 어차피 고향 내려가서 정치하실 분이니 이 기회에 김재준 대국민 홍보나 충분히 하자"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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