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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인공지능 추천 종목 중 수익률 1등 맞혀 보세요"

유준호 기자
입력 : 
2019-01-20 17:25:06
수정 : 
2019-01-20 19: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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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스탁 `No1` 이벤트
21일 오픈…총상금 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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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가 씽크풀과 손잡고 내놓은 인공지능(AI) 로봇 애널리스트 '레이더스탁'이 올해 첫 번째 이벤트를 개최한다. AI가 추천한 종목 중 가장 많이 상승할 종목을 찾고 상금을 받아가는 방식이다. 총상금은 300만원으로 유료 가입자가 아닌 무료 회원들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20일 씽크풀은 "AI 기반 종목 추천 서비스 레이더스탁이 올해 첫 이벤트인 '레이더스탁 No1'을 진행한다"며 "레이더스탁의 추천 종목 중 해당 일자에 가장 많이 상승할 종목을 찾고 상금을 받으면 된다"고 밝혔다. 21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이벤트는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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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투자자는 레이더스탁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고, '이벤트'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장이 열리는 영업일 오후 5시 레이더스탁이 추천한 종목 중 5~6개 후보 종목이 공개된다. 이용자에게는 자동으로 응모권이 생성되는데, 일반회원에게는 1장, 레이더스탁 유료 회원에게는 2장이 지급된다. 다음 영업일 개장 전까지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을 것 같은 종목을 찾아서 응모하면 된다. 씽크풀 관계자는 "종목별 응모 현황은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다른 참여자들이 AI가 추천한 종목 중 어떤 종목을 가장 유망하게 보는지 확인할 수 있다"면서 "후보 종목으로 매일 공개되는 레이더스탁의 추천 종목을 실제 투자에 활용해 볼 수도 있는 게 이번 이벤트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다음 영업일 장 마감 후(오후 4시)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종목이 공개되고 정답자를 대상으로 상금이 배분돼 당첨금으로 적립된다. 이벤트 상금은 매영업일 기준 10만원씩 총 300만원 규모다. 씽크풀은 3월 20일 각 응모자가 지정한 개인별 계좌로 획득한 당첨금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레이더스탁은 AI 기반 주식 추천 서비스다. 재무제표가 우수한 기업을 1차로 걸러낸 뒤 거래량 등 수급지표를 보고 주식 매수·매도 시점을 조언하는 구조다.

서비스는 크게 종목의 매수·매도를 추천해주는 '로보추천'과 주어진 예산에 맞춰 종목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주는 '로보포트'로 나뉜다. 씽크풀은 오는 28일 로보추천 서비스 중 '수익 추구형'에 대한 알고리즘 교체 작업을 진행한다.

씽크풀 관계자는 "이번 알고리즘 교체 작업에서 '승률(추천 종목이 플러스 수익이 날 확률)'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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