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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글로벌문화체험단`, 中 선전 탐방

한경우 기자
입력 : 
2019-01-21 13: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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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16~19일 중국 선전에 중학생 100여명을 초청해 청년 창업 열기를 느끼도록 해주는 '제20회 글로벌 문화체험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중국 청년 창업의 메카인 첸하이자유무역지구, 화창베이 등과 함께 비야디(BYD), DJI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글로벌 기업을 견학했다.

행사 일정 동안 탐방을 기반으로 학생들은 메이커 교육을 수강하고 팀별 창의활동을 실시하는 등 교육과 체험이 어울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중국 선전 탐방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긍정적 사고를 형성할 수 있는 해외문화체험의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문화체험으로 학생들이 세계에서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의 글로벌 문화체험단은 지난 2007년 시작된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매년 2회씩 개최돼 모두 18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올해부터는 중국 선전과 상해를 번갈아 탐방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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