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상씨’, 첫 10% 시청률 돌파…‘황후’ 위협하나

  • 등록 2019-01-18 오전 8:38:49

    수정 2019-01-18 오전 8:38:49

사진=‘왜그래풍상씨’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왜그래 풍상씨’가 10% 시청률을 돌파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오후 방송한 KBS2 수목 미니시리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 7,8회는 전국 기준 8.1%, 10.2% 시청률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5,6회가 기록한 6.4%, 6.5% 시청률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에 해당한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SBS ‘황후의 품격’은 12.2%, 15.2%, MBC ‘출발 드라마 여행’은 1.4% 시청률로 집계됐다.

이날 이정상(전혜빈 분)의 불륜이 드러났다. 이풍상(유준상 분)은 이화상(이시영 분)을 통해 소식을 접하고, 이정상의 집을 찾아갔다. 이정상은 이풍상에게 “결혼식 전날 그놈 도망가 버리고 죽고 싶었다”면서 그 당시 진지함(송종호 분)이 큰 힘이 되어줬다고 털어놨다. 절망한 이풍상은 아내 간분실(신동미 분)의 위로에 힘입어 섬으로 들어가려는 이정상을 위해 개인병원을 차려주겠다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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