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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다이아몬드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20만 달러)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쳤다. 대회 첫날 6타를 줄인 지은희는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2019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다이아몬드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올해 신설된 대회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우승한 선수들이 출전하는 일종의 왕중왕전으로 올해 대회에는 26명의 챔피언들이 출전해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 유명인 아마추어들과 함께 경기를 치른다.
이미림(28)은 4언더파 67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고 3언더파 68타를 친 이미향(26)은 공동 8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세영(26)은 2언더파 69타 공동 12위를 마크했고 1언더파 70타를 적어낸 전인지(25)는 공동 15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