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스메디,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인증 획득

박효순 기자

구강용품 제조 판매사인 닥스메디는 17일 “연구개발 역량화 기술 개발에 따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닥스메디는 특허원료인 자바강황을 함유한 치약 라인을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치주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관련 특허를 2018년 5월에 추가 등록하는 등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해 왔다.

닥스메디 기업부설 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닥스메디 제공

닥스메디 기업부설 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닥스메디 제공

지난 12월에는 인체 내 서식하는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및 미생물 유전정보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생명공학 기업 ‘천랩’과 약해각서(MOU)를 체결, 미생물 유전정보를 토대로 한 헬스케어 제품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닥스메디 관계자는 “회사 설립 초기부터 진행한 R&D 투자의 결과로 다수의 특허등록과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이 가능했다”면서 “유전체 데이터베이스 및 생명정보 플랫폼 기술을 토대로 구강용품은 물론 다양한 헬스케어 분야의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거품없는 치약으로 유명한 닥스메디는 최근 기능성 성분과 디자인을 고려한 반려동물 브랜드(프로베티)를 새롭게 출시했다.


Today`s HOT
폭풍우가 휩쓸고 간 휴스턴 개혁법안 놓고 몸싸움하는 대만 의원들 영국 찰스 3세의 붉은 초상화 총통 취임식 앞두고 국기 게양한 대만 공군
조지아, 외국대리인법 반대 시위 연막탄 들고 시위하는 파리 소방관 노조
총격 받은 슬로바키아 총리 2024 올림픽 스케이트보드 예선전
광주, 울산 상대로 2-1 승리 미국 해군사관학교 팀워크! 헌던 탑 오르기 미국 UC 어바인 캠퍼스 반전 시위 이라크 밀 수확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