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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알토란’ 알가족들의 레시피-새해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박찬은 기자
입력 : 
2019-01-09 17:17:16
수정 : 
2019-01-09 17: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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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이 밝았다. 새해를 맞아 새롭게 단장한 ‘알토란’ 첫 게스트는 방송인 정가은. 그녀는 “‘알토란’ 새해 첫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라며 “지난주 방송을 집에서 봤는데, 요리 초보인 나 같은 사람들에게 반찬 고민을 해결해 주는 프로이다. 오늘 한 수 배우러 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렇다면 새해를 맞아 ‘알토란’에서 선보인 새해 첫 밥상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정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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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가족’들의 새해 소망은? 방송인 김승현 “작년처럼 올해도 건강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래서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거나 식단을 바꿔볼까 고민 중이다.”

개그우먼 김지민 “나는 한참 열심히 일을 해야 할 때라서 여기저기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일도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다. 그러다 보면 스트레스가 쌓일 때가 있는데, 올해는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방송인 정가은 “요즘 최대 관심사는 육아다. 그래서 개인 SNS로 육아 방송도 하고 있다. 올해 아이가 4살인데, ‘미운 네 살’이라는 말도 있다.

그래서 점점 신경 쓸 일도 많고 고민이 많다. 특히 밥 먹일 때는 전쟁터가 따로 없다. 올해는 아이가 밥도 잘 먹고 건강하게 쑥쑥 컸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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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 임성근의 제철밥상‘귤청’ ▷재료 귤 2kg, 레몬 4개, 백설탕 2kg, 식초

▷만드는 법

① 귤은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꼭지를 둔 상태에서 식초물에 담가 씻는다. 깨끗이 씻은 귤은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꼭지를 제거한다.

② 귤과 레몬은 동그란 모양대로 썬다.

③ 레몬, 그리고 설탕 1kg을 켜켜이 담는다. 맨 위에 남은 설탕 1kg을 뚜껑처럼 덮는다. 요즘처럼 선선한 날씨에는 베란다나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2주일 후부터는 냉장보관한다.

Q. 귤청용 귤 고르는 법/ 귤 껍질까지 사용해야 하는 이유 A. 껍질이 얇으면서도 단단하고 크기에 비해 무거운 곳을 고르는 게 좋다. 꼭지가 파랗게 붙어있는 게 신선한 귤이다. 또, 귤은 껍질까지 사용해야 풍미가 좋다. 그래서 깨끗하게 씻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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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2. 김하진의 매일반찬‘시래기볶음’ ▷재료 시래기 불린 것 1.5kg, 양파 100g, 멸치육수 3컵, 불고기감 300g, 대파 100g

(고기양념) 다진 파 2큰술, 진간장 3큰술, 다진마늘 2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2큰술, 후춧가루

(시래기양념) 다진마늘 2큰술, 된장 3큰술, 깨소금 4큰술, 참기름 2큰술, 고운 고춧가루 2큰술

▷만드는 법

① 시래기는 줄기에 붙어 있는 질긴 섬유질을 벗기고, 물기를 꼭 짜 1.5kg을 준비한다. 5~6cm 길이로 잘라 준비하고, 시래기 양념을 넣고 조물거려 간이 배게 준비한다.

② 불고기용으로 잘게 썰어 준비한 다음, 고기 양념에 무쳐 준비한다.

③ 잘 달구어진 팬에 고기를 넣고 볶다가 시래기를 넣고 다시 한 번 볶은 다음, 멸치육수를 넣어 센불에서 푹 끓여 시래기가 한층 부드러워지면 채 썬 양파, 대파도 마저 넣어 다시 뒤적인다. 국물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볶은 후 불을 끄고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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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3. 최인선의 초간단 요리‘다시마 부각’ ▷재료 사방 20×30cm 다시마 2장, 설탕 반 컵, 식용유 2컵, 찹쌀가루 1컵

▷만드는 법

① (다시마 준비) 다시마는 마른 행주로 잘 닦는다. 얇은 다시마를 튀겨야 짜지 않고 탄맛이 나지 않는다. 다시마를 사방 3×3cm 크기로 잘라준다.

② 웍에 기름을 넣고 170도 정도로 맞춘다.

③ 다시마에 물을 묻혀 찹쌀가루를 발라 튀긴다.

④ 다시마가 하얗게 변해서 떠오르면 체로 한꺼번에 건져 키친타월로 기름을 제거한다.

⑤ 비닐봉지에 방금 튀긴 다시마를 넣고 설탕을 넣어 잘 섞이게 흔들어준다.

[글 박찬은 기자 자료제공 MBN]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662호 (19.01.15)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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