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올해 949명 채용..전문구조인력·여성 선발 늘려

경찰관 904명·일반직 공무원 45명
변호사·과학수사·보안수사 등
  • 등록 2019-01-13 오후 12:48:11

    수정 2019-01-13 오후 1:53:42

서해어업관리단과 서해지방해양경철청이 19일 오전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서방 94㎞ 해상에서 무허가 조업혐의로 나포한 중국어선을 탈취해 도주한 중국선단 어선을 합동단속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해양경찰이 올해 총 949명(경찰관 904명, 일반직 공무원 45명)을 채용한다고 13일 발표했다.

경찰관 채용인원은 계급별로 경감 5명, 경위 56명, 경장 9명, 순경 834명 등이다. 이 중 222명은 구조·구급요원과 항공분야에서 뽑는다. 이들은 채용 이후 구조거점파출소에서 근무한다. 선발인원의 20%(약 120명)은 여성경찰관으로 선발한다. 영장 오·남용 방지 및 수사법률 지원 등 인권보호 수사를 위해 변호사(경감 5명), 과학수사(경위 1명·경장7명), 보안수사(2명) 등도 채용한다.

일반직 공무원으로는 5급 2명(전산, 공업), 7급 2명(해양수산), 9급 41명(해양수산, 공업, 환경, 방송통신)을 선발한다. 해경은 지난해 공채·함정 요원 분야 필기시험에 도입된 해양경찰학개론 과목을 해경학과 분야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해경은 신속한 해양구조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해양구조 전문인력과 여경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7년 128명이었던 항공채용인력은 2018년 213명, 2019년 222명으로 늘었다. 여경채용도 매년 꾸준히 늘어 2017년 279명에서 2018년 91명, 2019년 120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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