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설 전 개각 가능성 높지 않다"

靑, 여당 출신 장관 만찬에도 "소통행보 일환"
  • 등록 2019-01-13 오후 2:33:26

    수정 2019-01-13 오후 2:33:26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청와대는 13일 내달 설 연휴 전 개각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설 전 개각을 하려면 청와대 검증 시스템에 비춰볼 때 이미 유력 주자들이 언론에 다 나와야 한다”며 “2월 초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 그 전에 하려면 보름 밖에 안 남지 않았나”고 말했다.

청와대 비서진 개편 이후 청와대 안팎에서 개각 역시 설 연휴 전후로 빠르게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상황에서, 청와대 관계자가 조기 개각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밝힌 것이다.

청와대는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출신 장관들을 청와대에 초청해 만찬을 가지면서 조기 개각 관측이 거세지자, 소통 행보의 일환이라고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청와대 비서진 후속 인사는 조만간 이뤄질 것을 시사했다. 관계자는 ‘청와대 2기 비서진 인사는 끝난 것으로 봐야 하나’는 질문에 “과학기술보좌관, 고용노동비서관, 의전비서관 등 비서관 공석이 있지 않나”고 밝혔다.

공석으로 남아있는 비서관에 더해 향후 총선 출마 예상자인 백원우 민정비서관, 조한기 제1부속비서관, 민형배 자치발전비서관 등에 대한 비서관 인사가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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