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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교보생명 상장주간사 추가 선정

조시영 기자
입력 : 
2019-01-09 18:01:59
수정 : 
2019-01-09 19: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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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씨티글로벌·미래에셋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는 교보생명이 주간사 3곳을 추가 선정해 총 5개 증권사가 상장을 지원하게 됐다. 9일 투자금융(IB) 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최근 IPO 주간사로 JP모건·씨티글로벌마켓증권·미래에셋대우를 추가 선정했다. 기존에 선정됐던 크레디트스위스(CS)·NH투자증권과 함께 무려 5개의 국내외 증권사가 상장주간을 맡게 되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교보생명이 강력히 상장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외국 증권사만 3곳이 선정돼 기존 재무적투자자들이 빠져나갈 자리를 채울 외국인 투자자 유치에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12월 정기 이사회에서 IPO 추진을 공식 결의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 상장을 통해 유입될 자금은 2조~5조원대로 추산되며, 새로운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 제도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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