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코스피, 기관 ‘사자’에 2060선 돌파

[헤럴드경제=윤호 기자]코스피가 미중 무역분재 완화 소식으로 급등하고 있다.

9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18포인트(1.74%) 오른 2060.4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8.92포인트(0.44%) 오른 2034.19로 출발해 꾸준히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1.0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97%), 나스닥지수(1.08%)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올랐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이 1252억원 어치, 외국인이 622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78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2.62%), SK하이닉스(3.72%), 현대차(2.09%)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9포인트(1.33%) 오른 677.39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3.89포인트(0.58%) 오른 672.38로 개장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상승했다”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져 한국 증시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youknow@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