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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 안 깔았니?… 자동차 궁금증, ‘자동차365’로 해결하세요
리콜 확인 등 서비스 확대 추진

[표=자동차 365 주요 이용항목. 국토부 제공]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종합정보포털 ‘자동차 365’가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며 운전자들의 ‘필수 즐겨찾기 목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9일 국토부에 따르면, ‘자동차 365’는 지난해 1월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평일 평균 2300 명 이상이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한 해 동안 총 55만건의 조회실적을 기록했고, 모바일앱은 1만6842명이 다운로드했다.

50여 개 서비스 항목 중 상위 1~3위는 ‘신차등록비용’, ‘자동차검사 안내’, ‘폐차ㆍ말소절차’이고, 상위 15개 항목의 30%(7개)가 중고차 관련으로 파악됐다.

국토부는 ‘자동차 365’의 이용현황을 분석하고 이용자 요구사항을 수렴해 대화형 챗봇, 알리미 서비스 등을 도입해 양방향 고객서비스를 구축했다. 대화형 챗봇(Chatter Robot)은 궁금증을 대화창에 입력하면 즉시 자동으로 답변하고 부족한 부분은 콜센터 직원에게 연결되어 처리하는 것이며, 능동형 알리미(PUSH)는 차량의 변경사항이나 이전등록 여부 등을 소유자가 신청하면 처리결과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아 2018년 앱어워드코리아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굿 콘텐츠서비스 인증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대섭 국토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올해에는 유가정보(오피넷), 교통정보 등과의 연계를 추진하고 차량의 제작결함(리콜) 확인기능, 부실검사 신고센터, 중고차 시가표준액 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 항목을 추가하는 개선사업을 통해 원 스톱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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