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안에 구축하는 이동가능한 화상회의 솔루션 ‘컨퍼런스팩 티티’ 등장

화상회의 시스템 전문기업 브이티브이 (대표 박의수)는 화상회의실을 10분이내로 구축할 수 있는솔루션 ‘컨퍼런스팩 티티’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컨퍼런스팩'은 고음질과 화자추적 기능을 갖춘 이동 가능 화상회의실 구축 솔루션이다. 기존 화상회의실 시스템의 구축은 높은 음향 품질과 발언자 추적 카메라기능을 갖추려면 며칠의 시간이 필요했다. 반면 '컨퍼런스팩'은 30분도 안돼 일반 회의실을 1080P 의 HD 화질 화상회의가 가능한 최고 수준의 고음질, 발언자 추적가능 화상회의실로 만들 수 있다.

브이티브이 화상회의 솔루션 '컨퍼런스팩 티티'
브이티브이 화상회의 솔루션 '컨퍼런스팩 티티'

한개의 시스템에 마이크를 50대까지 연결할 수도 있으며 중, 소규모 회의실 뿐 아니라 대형 회의실까지도 접목이 가능하다. 테이블에 올려놓아도 좋을 만큼 간단해진 시스템 외형과 무선 회의용 마이크와 유선마이크를 혼합한 시스템으로 10분의 시간으로도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컨퍼런스팩은 노트북 컴퓨터 혹은 데스크탑 컴퓨터를 가지고 있는 소, 중, 대 등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에서도 가능하다. 얼마든지 확장이 가능한 구즈넥 마이크를 사용해 고음질의 음향과 다양한 규모로의 확장이 가능하다. 관리도 용이해서 영상 음향 관련 비전문가라도 회사나 지사를 가진 규모가 큰 회사의 화상회의 시스템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브이티브이 박의수 대표는 “컨퍼런스팩은 회의실을 이동해 가며, 화상회의가 가능하고 고장도 없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고음질, 고화질을 유지하고 있다”며 “브이티브이는 지속적으로 화상회의, 강의 녹화시스템, 강사 자동 추적시스템에 관한 전반적인 솔루션을 개발하여, 다양한 산업군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 출시와 함께 동남아시아와 미국 등에 수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향선 전자신문인터넷기자 hyangseon.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