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12일 1차 전훈…내달 11일 부산 이동

[제주=좌승훈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잔류가 확정된 상주상무가 7일부터 31일까지 제주도에서 2019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K리그1 12팀 가운데 국내에서 전지훈련을 갖는 팀은 군 소속인 상주상무가 유일하다.
상주상무는 제주에서 1차 전지훈련을 가진 뒤 2월 11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 기장군으로 이동해 올 시즌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태완 감독은 “제주 전지훈련의 목표는 체력 보강에 힘을 기울이는 한편 지난해 경기를 뛰지 못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팀 전술 등을 익히고 맞춰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주상무는 2018시즌 K리그1 3년 연속 잔류를 이뤄내며 리그 순위 10위로 마무리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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