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부부 "딸, 체중 늘면 용돈 NO...관리 시키는 이유 있다"

  • 등록 2019-01-08 오후 9:22:17

    수정 2019-01-08 오후 9:22:17

사진=tvN ‘둥지탈출3’ 8일 방송 화면 캡처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배우 최재원-프로골퍼 김재은 부부가 딸에게 체중 조절을 시키고 있음을 밝혔다. 8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에서는 최재원과 그의 가족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용돈을 달라는 첫째 딸 유빈 양에게 최재원 부부는 “약속 몸무게가 되면 주는 것”이라고 말하며 거절했다. 유빈 양은 “원래는 몸무게가 넘어가도 약속한 용돈은 받았는데 너무 살이 찌다 보니까 조건이 돼버렸다”고 말했다.

유빈 양은 “맛있는 것들이 날 먹어달라고 한다. 안 먹을 수가 없다. 맛있는 게 너무 많다”며 다이어트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최재원의 아내이자 프로골퍼 김재은 씨는 “적정 몸무게가 있는데 좀 놔주면 확 오른다. 용돈을 안 주는 것은 편의점에서 과자를 사 먹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재원도 “학교에서 듣는 별명이 뭐냐고 했더니 돼지라고 애들이 놀린다고 하더라”며 “그런 얘기를 들어서 우리가 조금 더 관리를 해줘야겠다 싶더라”라고 체중 관리를 시키는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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