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 中 정위중공에 2500억 규모 굴착기 상부체 공급

  • 등록 2019-01-08 오전 11:28:52

    수정 2019-01-08 오전 11:28:52

중국 정위중공은 두산인프라코어로부터 굴착기 상부체를 공급받아 생산, 판매하는 특수장비 로터리 드릴링 리그.두산인프라코어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중국 정위중공과 향후 5년 간 굴착기 상부체 1200대를 공급하는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금액은 약 15억위안(RMB), 한화로 2500억원 규모다.

정위중공은 중국 내 버스 생산 1위 업체인 위통그룹 산하 기계 제조사다. 지난 2011년부터 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 상부체 200여대를 공급 받아 로터리 드릴링 리그와 크레인 등 특수장비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굴착기는 조종석, 작업부 등으로 구성된 상부체와 이동 및 고정을 위한 하부체로 나뉜다. 로터리 드릴링 리그는 굴착기의 팔(작업부) 부분에 회전 천공기를 장착한 특수 장비로, 건설 기초공사시 수직 굴착 작업에 주로 사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굴착기 반제품 공급을 계기로 정위중공과 협력을 지속해 특수 장비 등의 신시장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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