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2기 비서진 개편
국민소통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윤도한
아울러 신임 춘추관장에 유송화 현 제2부속비서관, 신임 제2부속비서관에는 신지연 현 해외언론비서관이 각각 내정됐다. 춘추관장은 청와대 출입기자단이 상주하는 춘추관 업무를 총괄하고, 제2부속비서관은 대통령 부인의 일정을 담당하는 자리다. 이 밖에 현재 공석인 의전비서관, 국정홍보비서관, 고용노동비서관 등을 새로 임명하는 것은 물론 전직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김태우 검찰 수사관 논란에 대한 지휘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민정수석실 소속 비서관을 교체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조국 민정수석은 사법 개혁 완수를 위해 유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교체 가능성이 거론됐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의 경우 교체 시기를 놓고 문 대통령이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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