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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텔레그램으로 맞춤형 투자정보 제공

한우람 기자
입력 : 
2019-01-07 15:22:04
수정 : 
2019-01-07 17: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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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국내 리서치센터 최초로 맞춤형 투자정보 챗봇인 '리봇'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챗봇은 채팅 창에 사용자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입력하면 이에 대한 대답을 자동으로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메신저 프로그램 텔레그램에서 검색하면 누구나 채팅을 통해 투자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리봇은 KB증권 리서치센터가 직접 기획·출시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선별한 뒤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심 자산, 국가, 업종 등을 설정해 놓으면 관련 리포트 발간 시 실시간으로 알려주며 국내외 증시 동향과 유가, 환율, 상품 등 시세와 차트 역시 대화 창에서 원스톱으로 조회 가능하다.

서영호 리서치센터장은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 가치 창출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서치 홈페이지 오픈 등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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