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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김정은 신년사 3건 보도할 때 신재민은 외면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자유한국당이 신재민 전 사무관의 폭로를 외면하는 공영방송을 비판했다.

박대출 자유한국당 ‘KBS의 헌법파괴 저지 및 수신료 분리징수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4일 당 회의에서 ”지난 1월 1일 보도를 보면, 김정은 신년사와 관련 3건의 보도가 나갈 동안 신재민 건은 1건도 없었다“며 일부 공영 방송의 편향성을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내가 하면 양심선언이고 남이 하면 기밀누설이라는 문재인 정권의 내로남불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더니, 정말 그런 나라를 보게 됐다”고 정부여당을 겨냥했다.

또 “공익 제보자를 보호하기는 커녕 사지로 내몰고 있다”며 “내로남불 몰염치 정권을 도와주는 홍위병 언론 선봉에 KBS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박 위원장은 “국민의 돈으로 눈과 귀를 흐리게 하는 것을 방치할 수 없다”며 “지상파의 중간광고 도입 문제도 근본적으로 재검토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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