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노윤선(오른쪽) 한컴시큐어 대표와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 |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 통합 정보보안기업 한컴시큐어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한컴시큐어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기업 하렉스인포텍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플랫폼 ‘한컴 에스렛저’에 하렉스인포텍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유비페이’ 연동을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한컴 에스렛저는 블록체인 기반 기술에 한컴시큐어가 보유한 보안기술을 접목 시킨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전자정부, 금융, 물류 등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하렉스인포텍은 유비페이 기반으로 지난해 4월 수원시에서 전국 최초로 결제수수료가 없는 결제방식의 제로페이 사업을 운영한 바 있다.
나아가 한컴시큐어는 한컴그룹 결제 플랫폼도 개발해 스마트시티사업에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결제 사업 ▷지방자치단체 지역화폐 사업 ▷기타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플랫폼 등도 추진키로 했다.
노윤선 한컴시큐어 대표는 “올해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을 통해 고객 레퍼런스 확보에 주력할 계획으로 CES 2019를 통해 해외 시장에도 블록체인 기반 결제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killpas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