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방’ 유아인 “허세 캐릭터? 인간적으로 다가가길”

  • 등록 2019-01-03 오후 3:00:09

    수정 2019-01-03 오후 3:10:11

유아인(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유아인이 자신의 고정된 이미지에 대해 “굳이 깨려고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아인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열린 KBS1 교양 프로그램 ‘도올아인 오방간다’ 제작발표회에서 “도올 김용옥 선생님에게 특별한 제안을 받았다. 배우로서 활동하면서 고민하던 차에 TV를 통해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 생각해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앞서 유아인은 SNS를 통해 자신의 철학과 소신을 거침없이 밝혀 화제를 모았다. 유아인은 “글로 혹은 파편적인 이미지로 극 중의 배역으로 저에 대한 일종의 이미지를 갖고 계신 분들에게 더 폭넓고 다양한 면을 가진 사람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배우 유아인’ 혹은 피상적인 이미지를 가진 ‘유아인’이라는 편견은 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다양한 면을 보여주고 대중들이 폭넓고 다양한 해석을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도올아인 오방간다’는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와 배우 유아인이 지난 100년이란 역사를 주제로 삼은 지식 토크쇼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이수자인 소리꾼 이희문이 음악 큐레이터로 함께 한다.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집 프로그램으로, 총 12부작이다. 오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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