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진 "바른미래 탈당, 방송활동 집중"

"4일 오전 당사에서 공식 탈당"
"새 예능프로그램 합류, 방송법 논란 피하고자"
  • 등록 2019-01-03 오후 7:31:46

    수정 2019-01-03 오후 7:45:06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바른미래당 소속인 박종진 전 앵커(사진)가 탈당을 선언했다.

박 전 앵커는 3일 기자들에게 문자를 통해 “4일 오전 10시 당사에서 공식으로 바른미래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그의 탈당 이유는 방송. 박 전 앵커는 “TVN 새 시사예능프로그램 ‘상암타임즈’에 합류한다”면서 “방송법 등에 당적보유 논란이 있다. 천직인 방송업무에 좀 더 집중하고자 탈당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 마음 속 구석에 아직도 정치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 있으나 작금의 분열의 시대에는 삶의 농사를 묵묵히 짓는 것이 올바른 처신이라 판단했다”면서 “어느 곳에서나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거름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전 앵커는 MBN 출신으로 채널A로 자리를 옮겨 ‘박종진의 쾌도난마’로 이름을 알렸다. 2017년 7월 ‘우수인재 영입 1호’로 바른정당에 입당했다. 이후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지난해 6·13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