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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한파 속 광주자동화설비공고 졸업생 취업에서 '두각'



광주

    고용한파 속 광주자동화설비공고 졸업생 취업에서 '두각'

    광주자동화설비공고 안규완교장과 학생들(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청년 실업률이 10%를 넘어서는 고용한파 속에서 광주자동화설비공고(교장 안규완) 재학생 79명 중 59명이 공기업과 대기업에 합격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2018학년도 광주자동화설비공고 3학년 학생들이 합격한 기업은 한국전력공사(7명), 한전KDN(8명), 한전KPS(3명), 한국수자원공사(3명), 포스코(5명), 삼성전자(16명), 삼성SDI(5명), LG화학(3명) 등이다.

    또, 전체 취업 학생은 65명이며 올해 1월3일 기준 취업률은 82%로, 현재 일부 대기업 공채가 진행되고 있어 최종 취업률은 9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성과가 널리 알려지면서 제주한림공고, 완도수산고, 아산전자기계공고 등 전국의 많은 직업계고가 광주자동화설비공고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 연수를 진행했고, 지역 내 산업체로부터 학생들과의 공동 프로젝트 진행을 의뢰받는 등 전국 유일의 자동화설비분야 마이스터고로서 그 위상과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토론학습 등 질문이 있는 교실 운영, NCS기반 직무교육, 자기수준성취평가제, 토익캠프, 프로젝트작품전, 국제교류학습, 창의테마체험활동 등 학생 주도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채용기관 맞춤형 취업교육의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광주자동화설비공고 이정상 교감은 "학생 스스로 토론과 컨셉팅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고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과정이 취업역량강화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학생들의 지‧덕‧체가 조화로운 전인적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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