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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박정림·김성현 대표이사 취임식 개최

고득관 기자
입력 : 
2019-01-02 14: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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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박정림·김성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약 16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정림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하나의 KB증권을 위해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정립하고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자"며 "고객으로부터 깊이 신뢰받는 KB증권이 될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협업과 화합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다양한 의견 개진의 자리를 만들어 치열하게 논의하고 빠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성현 대표는 "화합의 KB증권·혁신의 KB증권·강한 KB증권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One KB증권이 되기 위해 화합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부문간 협력을 극대화할 것"이며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방식으로 남은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의 인정과 직원의 탁월한 업무수행 역량을 갖춘 강한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KB증권은 올해 출범 3년차를 맞아 그간 축적한 역량을 중심으로 성장의 속도를 높이고 더욱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시장지배력과 수익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중점 추진 방안으로 ▲핵심 Biz의 시장 지배력 강화 ▲신규 Biz의 전략적 육성 ▲경영관리 효율화 및 디지털 혁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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