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원희룡 제주도지사 민생경제 현장 탐방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30 17:36

수정 2018.12.30 18:28

매주 1회 '민생경제 현장의 날' 운영 소통 강화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9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민생경제 현장의 날'을 정해 제주 지역 경제와 민생안정을 위해 주 1회 현장 소통에 나섰다. fnDB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9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민생경제 현장의 날'을 정해 제주 지역 경제와 민생안정을 위해 주 1회 현장 소통에 나섰다. fnDB

【 제주=좌승훈 기자】 취업난과 물가 인상, 내수 부진, 건설·관광경기 위축으로 제주 지역경제 전반에 먹구름이 드리워진 가운데,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내년 1월 말까지 매주 1회 '민생경제 현장의 날' 운영을 통해 실물경제 파악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민생경제 현장탐방은 제주 지역경제의 양대 축인 1차 산업과 관광 분야를 비롯해 전통시장 소상공인, 스타트 기업과 이전기업, 수출기업 방문 등으로 이뤄지고 있다.
29일 오전에는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감귤 선과장에서 감귤 수확 일손 돕기에 나선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노지감귤 유통 상황을 점검했다. 원 지사는 이 자리에서 1차 산업 분야에 대한 관심과 서민경제 안정화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제주시 한림읍 민속오일시장과 매일시장, 제주시 중앙로 상점가를 찾아 상인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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