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행안부, 올해 '재난문자'나 '생활정보 서비스' 잘했다"

김성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30 14:25

수정 2018.12.30 14:25

대국민 10대 뉴스 ‘당신의 정책에...’ 투표 진행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등도 뽑혀
행안부 대국민 10대 뉴스 투표 선정 결과
행안부 대국민 10대 뉴스 투표 선정 결과


우리 국민들은 행정안전부가 올 한해 '재난문자'나 '생활정보 서비스' 등을 가장 잘한 정책에 손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자신이 추진한 정책 중 가장 중요한 10대 뉴스를 대국민 온라인 투표로 선정했다며 30일 이같이 밝혔다.

10대 뉴스는 ‘당신의 정책에 투표해 주세요’라는 주제로, 12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행안부 누리집과 페이스북 등에서 대국민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으며, 총 1만 1244명이 참여했다.

대국민 투표는 정부혁신, 전자정부, 지방자치, 지방재정, 재난관리, 국민안전 등 6개 분야 총 27개 주요 과제를 대상으로, 국민들이 분야별로 가장 만족했던 1개 과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투표 결과, △재난문자 개선,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상황 공유(42%) △24시간 365일 생활 정보 서비스 강화 정부24 & 문서24(41%)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37%) 등이 10대 뉴스로 뽑혔다.

특히, 1위를 차지한 '재난문자'나, 2위인 '생활정보 서비스' 등은 실생활과 밀접한 국민안전이나 편의와 관련된 주제로, 앞으로 행안부가 보다 국민의 삶과 가까이에서 어떠한 방향성을 갖고 정책을 실행해 나아가야 할지를 가늠할 수 있게 했다.


이번에 뽑힌 10대 뉴스는 행안부 누리집과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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