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전망도 밝다. 아직 비상장기업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몸값이 계속 뛰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빅히트 기업가치를 적게는 1조8000억원, 많게는 2조5000억원까지 추정한다. SM의 2배가 넘고, 엔터 빅3의 시총을 더한 것과 맞먹는 수치다. 이미 글로벌 스타 반열에 올랐지만 BTS 성장 잠재력도 여전히 높다. 2019년 데뷔 7년 차에 들어서며 전성기를 맞이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방탄소년단과 맺은 7년 장기 재계약에서 빅히트의 야심이 엿보인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989·신년호 (2018.12.26~2019.01.01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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