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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개혁개방을 가장 축하하는 방법은 개방을 확대하는 것"



아시아/호주

    시진핑 "개혁개방을 가장 축하하는 방법은 개방을 확대하는 것"

    • 2018-12-30 10:44

    시진핑 주석 29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신년 다과회 연설에서 개방 확대 기조 지속 강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건국 70주년인 내년에도 개방 확대기조를 계속해 나갈 뜻임을 분명히 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는 시진핑 주석이 29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신년 다과회 연설에서 내년이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임을 상기시키며 "개혁개방을 가장 축하하는 방법은 개혁을 깊이 추진하고 개방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30일 보도했다.

    이어 "새해에도 중국은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에 따라 '온중구진'(穩中求進·안정 속 발전)의 기조를 견지할 것"이라면서 '5위1체'와 '4대전면'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4대전면'이란 샤오캉(小康·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림) 사회건설·개혁 심화·의법치국(依法治國·법에 따른 국가통치)·종엄치당(從嚴治黨·엄격한 당 관리) 전면 실시를 뜻한다. '5위1체'는 전면적 경제·정치·문화·사회·생태 문명 건설이 동시에 추진되야 한다는 것으로 샤오캉 사회건설을 위한 선결과제를 뜻한다. 4대전면과 5위1체 모두 시진핑 사상의 핵심 이론이다.

    또 "올해는 공급 측 구조 개혁과 리스크 방지, 빈곤 구제, 오염 방지에 주력해 성과를 냈으며 중국 공산당의 기율 강화와 반부패 투쟁이 승리를 거뒀다"고 성과를 자평했다.

    홍콩과 마카오의 번영과 안정을 추진하는 동시에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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