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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TE 다운로드 속도 13%, 업로드 30% 빨라졌다.



IT/과학

    국내 LTE 다운로드 속도 13%, 업로드 30% 빨라졌다.

    이통3사-알뜰폰 속도차이 거의 없어

     

    올해 LTE망의 다운로드속도는 지난해에 비해 13%, 업로드 속도는 30% 가까이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2018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를 실시한 경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품질평가 결과 LTE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50.68Mbps로 지난해보다 12.93%, 업로드 속도는 43.93Mbps로 29.05%씩 개선됐다.

    농어촌 지역의 LTE 평균다운로드 속도는 126.14Mbps로 지난해보다 26.6% 향상되면서 대도시 대비 약 76.62% 수준까지 높아졌다.

    상용 와이파이(WiFi)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305.88Mbps로 지난해의 264.86Mbps보다 15.49%, 공공 WiFi는 354.07Mbps로 23.49%씩 개선됐다.

    사업자별 상용 와이파이 속도를 보면 KT가 다운로드(416.31Mbps)와 업로드(397.97Mbps) 모두 가장 빨랐고 SKT는 다운로드 375.69Mbps 업로드 332.48Mbps로, LG유플러스는 다운로드 119.62Mbps, 업로드 134.90Mbps로 뒤를 이었다.

    또 이통3사의 LTE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90.90Mbps이고 알뜰폰은 188.03Mbps로 이동통신 3사와 알뜰폰의 LTE(Long Term Evolution)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비슷했다.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알뜰폰도 서비스는 이동통신사의 망을 임대해 사용하기 때문에 속도차이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올해는 품질평가 기간을 7개월로 늘려 신뢰성을 높이고, 도시와 농촌 간 품질 격차를 줄이기 위해 농어촌 측정 비중을 50%로 유지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대도시 주요건물과 거리 등에서 평가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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