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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영화감독 신성훈 "음주운전? 절대 아니다…졸음운전으로 교통사고"

입력 : 2018-12-30 11:12:55 수정 : 2018-12-30 16: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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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영화감독 신성훈(사진)이 졸음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3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신성훈은 지난 29일 낮 12시쯤 서울 양천구 신월IC에서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신성훈의 차량은 현재 운행할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된 상태다.

그는 "최근 ‘CTS 내가 매일 기쁘게’에 출연해 화제가 되면서 스케줄이 늘어나 잠을 잘 수 없을 만큼 행사가 늘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했다"며 "음주운전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술 자체를 할 줄 모르기 때문에 해명이 변질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조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성훈은 2003년 아이돌 그룹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9년부터 솔로로 활동하다 2012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그는 내년 2월 이우림 감독과 공동 연출을 맡은 장편영화 ‘넌 나의 친구’를 개봉할 예정이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신성훈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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