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증권

아이에이 김동진 회장, 세원 CB 취득…파트너십 강화

김경택 기자
입력 : 
2018-12-27 18:05:55

글자크기 설정

아이에이 김동진 회장이 세원이 발행한 전환사채(CB)를 직접 취득했다.

아이에이는 김동진 회장이 알바트로스아이엔씨가 보유 중인 12억5000만원 규모 세원 CB(2회차)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에이는 세원의 보통주 4.91%와 CB 23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동진 회장 등 특별관계자로 범위를 확대하면 총 14.03%의 지분을 갖고 있다. 전환사채 매매계약은 내년 1월 완료될 예정으로 기타 특별관계자는 세원의 성장성에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세원의 CB를 인수했다.

향후 아이에이와 세원은 중국 합작법인 및 거래처를 통해 상호 영업 인프라를 공유하고 전기차 등 자동차 공조시스템과 연관된 각종 개발사항을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이에이 관계자는 “양사는 상호 지분 보유를 통한 안정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전기차 및 공조시스템 분야에서 핵심 사업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