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유진그룹, 금천구와 경로당 노후시설 개선 지원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26 10:43

수정 2018.12.26 10:43

황병욱 유진기업 이사(왼쪽 여덟번째)가 지난 21일 노후시설물들을 개선한 서울 금천구 시흥동 산장 경로당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유진기업 제공
황병욱 유진기업 이사(왼쪽 여덟번째)가 지난 21일 노후시설물들을 개선한 서울 금천구 시흥동 산장 경로당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유진기업 제공
유진그룹이 서울 금천구 소재 경로당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유진그룹은 계열사인 이에이치씨(EHC)가 지난 21일 에이스 홈센터를 운영 중인 금천구에 위치한 경로당 두 곳을 선정해 노후 된 시설물들을 수리하고 교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노후시설 개선사업은 유진그룹이 지난 11월부터 시작한 주거환경개선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찬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희망찬가는 ‘희망찬 가정(家)’, ‘이웃과 함께 하는 희망찬 노래(讚歌)’라는 뜻을 담고 있다.


유진그룹은 낡은 벽지와 오래된 싱크대, 붙박이장, 전기시설 등을 철거하고 새 제품으로 교체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유진그룹의 홈인테리어 사업을 맡고 있는 유진홈데이의 시공 전문가들이 수리∙보수 작업에 참여했고, 유진기업∙동양∙유진투자증권∙ 유진저축은행에서 후원했다.

황병욱 유진기업 이사는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소외계층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들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그룹의 다양한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진그룹은 지난 11월부터 홀트 일산 복지타운, 영등포구 신길동, 대림동 경로당과 금천구 독산동, 시흥동 경로당 등의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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