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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보험판매점 위한 통합청약 솔루션 출시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26 10:36

수정 2018.12.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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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보험판매대리점의 보험청약 업무환경을 클라우드 가상화 기반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상품인 MIPS를 내달 2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KT 직원들이 클라우드 기반 통합 보험청약 업무환경 솔루션 MIPS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KT 직원들이 클라우드 기반 통합 보험청약 업무환경 솔루션 MIPS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MIPS는 판매점들이 보험사별 청약포털에 접속할 때 가상 데스크톱(VDI)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유클라우드 VDI 또는 유클라우드 VDI와 PC를 함께 제공한다.

기존에는 보험판매대리점들이 청약과 설계 시 보험사별 전용 데스크톱 PC로 전용포털에서 각각 업무를 진행했지만, 이 서비스를 사용하면 가상 데스크톱을 통해 1대의 PC, 노트북이나 태블릿 PC로 타 보험사 소프트웨어와 충돌 없이 보험 업무를 진행 할 수 있다.


보험판매대리점들은 직접 여러대의 PC와 회선을 구축하는 것 대비 초기 투자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으며, 보험 청약뿐 아니라 비즈니스 변동에 따라 가상화 PC를 목적에 맞게 탄력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진후 KT 기업서비스본부장 상무는 "이번 MIPS 상품 출시로 보험판매대리점들은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청약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며 "KT는 기업고객들의 다양한 비즈니스와 클라우드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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