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부인암센터는 부인암 전문의와 난임, 산과, 부인과 전문의들이 유기적 협진을 통해 부인암을 진단한다. 암치료뿐 아니라 향후 임신과 출산까지 동시에 고려하는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후유증도 적고 회복도 빠른 로봇수술을 진행한다. 특히 배꼽에 하나의 구멍을 뚫어 수술하는 단일공 로봇수술을 통해 흉터 걱정을 없앴다.
분당차병원 부인암센터 유전성 종양상담클리닉에서는 혈액검사를 통해 BRCA1, BRCA2 유전자의 돌연변이 검사를 시행해 환자 맞춤형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검사를 통해 환자맞춤형 진료와 정밀의료, 표적치료를 시행한다.
검사에서 종양 유전자의 변이가 발견되면 암 발병 가능성을 낮추고 발병 후에도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조기검진과 선제적 치료를 실시하거나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 프로그램까지 제공하고 있다.
분당차병원 부인암센터는 수술 외에도 암세포가 열에 약한 특성을 이용해 복강내 고온항암화학 관류요법(하이펙·HIPEC), 항암·방사선치료 후 고주파 온열암 치료로 암세포를 완전히 사멸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광감각제 투여 후 레이저를 이용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해 치료하는 광역동 화학치료법(PDT)을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