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으뜸병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환자경험평가 ‘최상위’…문화·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기여

박효순 기자
지난 10월 열린 ‘건강나눔 문화주간-가을’에서 환자와 지역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10월 열린 ‘건강나눔 문화주간-가을’에서 환자와 지역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인천 서구에 위치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2014년 2월 지하 6층, 지상 11층, 1000병상 규모로 개원했다.

2014년 미래혁신대상 혁신기업부문 대상, 2017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종합대상 수상 등 의료의 질 측면에서 명실상부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올해는 42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500병상 이상 대형종합병원 92곳을 대상으로 국내 처음으로 실시한 환자경험평가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받았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환자 중심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기치로 내걸고 한 단계 높은 성장을 꿈꾼다. 다양한 문화행사와 나눔활동으로 환자와 지역, 교직원이 함께하는 병원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해 가을 인천 서구 지역민과 함께하는 ‘건강나눔 문화주간’을 처음 개최한 데 이어, 금년에는 이를 더욱 확대해 계절별로 모두 4회에 걸쳐 문화주간 행사를 열었다. 올해 ‘건강나눔 문화주간-가을’에는 환자와 지역주민 1만2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국제성모병원은 가톨릭 병원이라는 사명을 다하기 위해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돕는 나눔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13~20일 ‘축구 한류’로 뜨거운 베트남을 찾아 현지인 2500여명을 대상으로 해외의료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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