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현(화학BU장)·이영호(식품BU장)·윤종민(경영전략실장)…세대교체·성과주의 눈길
롯데칠성음료 주류BG 대표로는 롯데아사히 대표를 지낸 김태환 해외부문장이, 롯데렌탈 대표에는 이훈기 오토렌탈본부장이 선임됐다. 이훈기 신임 대표는 기획과 신규 사업 전문가로 롯데케미칼과 LC타이탄 대표를 거쳤다. 롯데렌탈을 인수할 당시 합류해 기획과 영업 분야에서 근무해왔다.
▶KB금융 인사…KB증권 대표 김성현·박정림
캐피탈 대표 황수남, 부동산신탁 대표 김청겸
KB캐피탈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는 황수남 KB캐피탈 전무를, KB부동산신탁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는 김청겸 KB국민은행 영등포지역영업그룹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KB손해보험, KB자산운용, KB신용정보는 기존 대표이사를 후보로 재선정했다.
▶농협금융, 은행 이대훈·손보 오병관 연임
생명 대표에 홍재은·캐피탈 대표 이구찬
연임이 확정된 이대훈 행장은 은행 출범 이후 최초로 연간 손익 1조원 돌파가 확실시되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오병관 대표는 지난 1년간 농협손보의 토대 마련과 조직 안정화에 집중해 폭염 피해 급증에도 준수한 실적을 거뒀다.
홍재은 내정자는 자산 건전성 확보와 체질 개선 등 농협생명 경쟁력을 끌어올릴 인물로 지목된다. 이구찬 내정자는 은행 현업 경험과 함께 제2금융 여신·수신·자금 업무를 두루 섭렵한 금융 전문가로 꼽힌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989·신년호 (2018.12.26~2019.01.01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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