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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새해 시정 목표 '일자리 중심 경제기반 확충'



강원

    원주시 새해 시정 목표 '일자리 중심 경제기반 확충'

    원창묵 원주시장 신년사 "내실 있는 시정 펼치겠다"

     

    원주시의 새해 최우선 시정 목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중심의 경제기반 확충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26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그동안 추진해 왔던 기존 사업들을 차근차근 마무리하면서,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내실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일자리 중심의 경제기반 확충을 위해 SOC 핵심사업인 여주 ~ 원주 전철사업을 새해에 기본설계를 마무리하고 2020년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원주천댐 건설, 1군 지사와 원주교도소 이전 사업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원 시장은 "올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부론산업단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원 시장은 또 "강원 보훈요양원,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건립 등 사회 복지 기반을 더욱 확충해 차별받지 않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출산과 보육 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출산보육과를 신설하고 한부모 아동 양육비 인상,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공동육아나눔터가 설치된다.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시작으로 단계조각공원, 새마음공원을 새해 완성하고 2020년까지 치악산 둘레길과 천리도보 여행길을 연계 조성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푸른 도시의 의지도 보였다.

    이밖에 소금산 출렁다리와 연계한 곤돌라, 인공폭포, 잔도 등 관광시설을 확충하고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축제를 세계인의 축제로 발전시켜 1,000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이밖에 구 종축장부지 복합문화시설 건립, 중앙선 폐선 철도를 이용한 4D관광열차, 원주천댐 주변 관광지 조성 등 신규 개발사업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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