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현대제철 포항공장 '다문화 가정 모국 방문 지원'



포항

    현대제철 포항공장 '다문화 가정 모국 방문 지원'

    (사진=현대제철 포항공장 제공)

     

    현대제철 포항공장(황성준 공장장) 및 노동조합(이동기 지회장)은 24일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 거주하는 베트남 출신 다문화 5가정 16명에게 모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기금을 전달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 노동조합은 2018년 6개월간 봉사활동을 하면서 다문화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기간 모국 방문을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면서 전개한 '끝전모으기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모국방문 지원을 하게 되었다.

    현대제철의 노동조합은 사측과 함께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현대제철 직원들의 급여 끝전 금액과 회사에서 1:1 매칭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황성준 공장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노사가 함께 했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노동조합 이동기 지회장은 "나누는 마음이 이렇게 기쁘고 가슴 뛰는 일인지 새삼 느꼈다" 며 "앞으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일들은 무엇인지 더 살피고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더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