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형기 액티브운용실 차장은 "채권형 주식이란 경기변화에 민감하지 않아 기업가치가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미래 가치 추정이 용이한 주식"이라면서 "먼저 채권형 주식을 선별하고 그 중 주가가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돼 향후 기대수익률이 일정 수준을 상회하는 주식을 발굴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채권형 주식 투자 대상 주식종목을 채권 등급처럼 S급, A급, B급 주식으로 분류하고 각 등급마다 목표수익률을 정한다. 개별 종목의 기대수익률이 해당 등급의 목표수익률을 웃돌면 투자하고 기대수익률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투자 메리트를 상실한 것으로 보고 매도한다. 기준에 부합하는 종목이 늘어나면 주식편입비중이 증가하고 줄어들면 주식편입비중이 감소하고 안전자산인 채권 비중이 증가, 자연스럽게 자산배분이 이뤄지는 방식으로 투자한다.
이 펀드는 오늘부터 신한은행 온라인창구 및 펀드온라인코리아(26일부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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