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는 24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는 배우 류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류수영은 “2002년도에 SBS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를 한 중학교에서 촬영했었다”며 “저는 못 봤지만 당시 아내가 그 학교 학생이라 쉬는 시간에 저를 봤었다고 하더라”며 16년 운명 같았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아내와 10살 차이가 나는데 이 이야기를 듣고 내가 도둑놈이구나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특히 MC 서장훈이 “주방을 완전 정복했다고 들었다”고 에둘러 묻자, 그는 “요리를 자주한다. 장보기, 요리, 설거지까지 제 담당”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박하선과 '썸'을 타게 된 계기로 '산'을 꼽으며 연애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