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엽, 카이스트 영재교육 출신..."연기하고 싶어서 자퇴"

  • 등록 2018-12-22 오후 4:50:38

    수정 2018-12-22 오후 4:59:42

배우 이창엽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배우 이창엽이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영재교육을 받고 유니스트에 입학했다고 밝혀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새 드라마 ‘왜 그래 풍상씨’의 주역 이시영, 오지호, 전혜빈, 김지영, 이창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창엽은 “고등학생 때 카이스트에서 영재교육을 받고 유니스트에 입학했다”며 첫 학기 학비 감면까지 받을 정도로 우수한 성적이었다고 밝혔다. 이때 만난 동기들 중에서는 화이트해커로 활약하는 친구들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 학기를 다닌 후 연기가 하고 싶어서 대학을 자퇴했다”고 덧붙였다. 또 이창엽은 2주간 준비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에 입학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 방송 예정 드라마 ‘왜 그래 풍상씨’에서 이창엽은 유준상이 아들처럼 키운 막냇동생 역할로, 열연을 펼칠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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