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의 모모카페는 12월22일부터 25일까지 ‘페스티브 크리스마스 뷔페’를 선보인다. 셰프가 직접 카빙해 선보이는 칠면조 구이를 비롯해 소고기 꽃등심, LA 갈비, 양 다리 구이, 이베리코 삼겹살, 랍스터 구이 등 그릴 스테이션 메뉴를 보강하고 싱싱한 생굴을 맛볼 수 있는 오이스터 바와 석화찜도 마련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먹는 통나무 모양의 프랑스 전통 케이크 ‘부쉬 드 노엘’과 크리스마스에 먹는 대표적인 빵 ‘쿠겔호프’ 등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저트도 즐길 수 있다. 10여 가지의 와인과 2가지의 생맥주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22일 런치부터 25일 런치까지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25일 디너부턴 기존의 일반 뷔페 시 예약으로 포함된다. 가격은 세금과 봉사료를 포함해 성인 8만9000원, 어린이 4만 원이다.
그랜드 힐튼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크리스마스 갈라 디너 뷔페’를 12월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 기존 100여 가지 뷔페 메뉴와 함께 킹 프라운, 전복, 안심 스테이크 등 크리스마스 특선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함께 곁들이기 좋은 레드 와인 한 잔을 추가로 제공하며 가격은 10만 원이다. 또, 에이트리움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크리스마스 이브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유럽에 온 듯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와 함께 굴, 바닷가재 스프, 훈제 오리와 오리 간이 어우러진 그린 빈스 샐러드, 킹 프라운·안심 스테이크, 농어구이,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저트 등 특급 호텔 셰프의 손을 거친 메뉴로 시각과 미각을 모두 사로잡는다. 가격은 15만 원이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밀튼, 산타를 찾아라’를 실시한다. 호텔 1층 로비 중앙엔 10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들어서며 알프스 산골 마을의 풍경으로 꾸며진 지하 1층 분수대 주위에는 미국인 전문 엔지니어가 정교하게 제작한 크리스마스 열차가 전자동 시스템에 의해 전시 기간 동안 쉬지 않고 운행된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마스코트 밀튼이 곳곳에 숨어서 선물을 배달하는 산타를 찾는 모습을 익살스럽게 형상화했다.
[글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사진 각 호텔]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659호 (18.12.25)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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